강릉 출신 김대남 전 대통령실 시민소통관이 SGI서울보증 상근감사위원으로 선임됐다.

SGI서울보증은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김 전 소통관을 신임 상근감사위원으로 결정했다. 임기는 3년이다.

신임 김대남 신임 상근감사위원은 강릉고와 연세대 토목공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캐롤라인대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진도시개발 대표이사,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실 행정관, 대통령실 시민소통비서관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SGI서울보증은 464조원을 보증하는 국내 최대 종합보증회사로 경제주체 간 각종 계약을 보증하는 이행보증에서부터 서민 주거안정을 돕기 위한 전세금보장신용보험, 중신용자의 금융지원을 위한 중금리 대출보증 등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서민과 기업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김 상근감사위원은 "중요한 역할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선을 다해 업무에 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