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폐광지역 장애인 가구에 안전한 보금자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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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은 6일 삼척 정라동에서 김익래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 상임 이사와 이광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상임 대표 등이 참석해 장애인 가구 입주 축하식을 개최했다.

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 폐광지역 장애인의 집을 쾌적하게 리모델링, 새로운 보금자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강원랜드 사회공헌재단은 6일 삼척 정라동에서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와 이광재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 상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 가구 입주 축하식을 가졌다.

재단은 올 3월 편의 설치 및 노후 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장애인 2가구와 사회적 배려 대상자 15가구를 선정해 2억3,000만원을 들여 주택 리모델링 및 수리를 진행해 왔다.

장애인 2가구는 BF하우스(Barrier-Free House·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리모델링 공사를 실시했으며, 사회적 배려 대상자 15가구는 폐광 지역 4개 시· 군 및 지역 자활센터와 연계해 올 연말까지 주택 수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번 장애인 가구 BF하우스 리모델링은 지원 대상자가 희망하는 개선 사항을 바탕으로 장애 유형, 행동 패턴, 주택 특성 등을 고려했다.

특히 수세식 화장실 신축 설치, 낙상사고 예방용 안전바 설치, 휠체어 이동 편의를 위한 슬라이딩도어 설치 및 문턱 제거 등 집안에서도 불편 없이 활동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장애인 가구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익래 재단 상임이사는 “이번 사업으로 대상자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폐광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장애인 자립 생활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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