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드론시티 영월군, 드론을 활용해 수상 안전 사고 인명피해 제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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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군은 18일까지 시범으로 드론 4대를 위험 지역에 투입해 유사시 구명환 투척 등 인명 구조 및 감시 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이다.

【영월】드론시티 영월군이 드론을 활용해 수상 안전 사고 인명피해 제로화를 실현한다.

군은 오는 31일까지 지역 내 물놀이 사고 위험 관리 지역 3개소와 관리 지역 49개소 등 총 52개소에 유급 안전 요원 64명을 배치해 수상 안전 사고를 예방한다고 밝혔다. 휴가 성수기인 18일까지를 물놀이 사고 예방 특별 대책 기간으로 지정, 올해 시범으로 드론 4대를 위험 지역에 투입해 유사 시 구명환 투척 등 인명 구조 및 감시 사각지대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군은 물놀이 사고 위험 지역 드론 투입을 위해 해병대 영월군전우회와 영월수난전문의용소방대에 드론 자격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하고 운영 교육을 통해 드론 운영을 준비해 왔다.

또 재난 업무 담당 공무원 3명도 드론 비행 자격증을 취득해 재난에 드론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했다.

아울러 이번 드론 시범 운영을 통해 드론의 활용 범위를 확대하고 개선점도 보완할 계획이다.

군은 영월읍 덕포리 일원에 다목적드론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기술력을 보유한 드론기업의 아이디어를 사업화하고 있다.

아울러 농업과 측량, 촬영, 시설물 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 드론기술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 장비 활용, 시제품 제작, 기술 개발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진서 안전교통과장은 “새롭게 시도된 드론을 활용한 물놀이 위험 감시 및 인명 구조 활동으로 수난 사고 예방과 인명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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