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국민 고향 정선군, 트레킹의 성지 민둥산 명성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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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연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남면 민둥산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정선】가을이면 은빛 억새 물결이 넘실대는 정선 민둥산이 트레킹 성지로 거듭난다.

정선군은 연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남면 민둥산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 트레킹 하기 좋은 명소로 만들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첫 발을 내딛는 남면 증산초교 주차장과 민둥산 등산로 제2주차장 정비를 비롯해 안내 표지판 및 등산로도 새단장 된다.

관광객들을 위해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남면 무릉리 민둥산 억새꽃 축제장 일원에는 80억원을 들여 생활문화센터 및 국민체육센터 등을 갖춘 민둥산 복합문화센터와 야외 공연장, 휴게광장이 조성된다.

다음 달 20일부터 11월3일까지 예정된 제29회 민둥산 은빛억새축제에서는 초청 가수 축하 공연, 주민&관광객 가요제, 사진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펼쳐진다.

정선 민둥산은 해발 1,119m 8부 능선 66만㎡에 억새가 끝없이 펼쳐진 전국 최고의 억새 군락지로 은빛억새와 돌리네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많은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트레킹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황재흠 남면장은 “2·7일 등 장날에는 서울에서 정선 민둥산역까지 아리랑 열차를 운행하는 등 정선 민둥산은 은빛억새와 돌리네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며 “민둥산 관광객들이 국민 고향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 추진 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연간 3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남면 민둥산의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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