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철원군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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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지난달 21일부터 14박16일 일정으로 실시한 글로벌 문화체험이 5일 마무리됐다. 사진은 참가 학생들이 철원 출신 황정현 알바니 뉴욕주립대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철원군이 지난달 21일부터 14박16일 일정으로 실시한 글로벌 문화체험이 5일 마무리됐다.◇철원군이 지역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21일부터 14박16일 일정으로 실시한 글로벌 문화체험이 5일 마무리됐다.

【철원】철원군이 지난달 21일부터 14박16일 일정으로 지역 고교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4년 철원군 청소년 글로벌 문화체험'이 마무리됐다. 이번 영어캠프는 미국 동부 IVY리그 7개 명문대를 찾아 입시 설명회 및 재학생과의 간담회를 가졌고 특히 보스턴에 위치한 하버드대와 MIT대에서 특강 및 토론식 강의에 참석해 영어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또 철원 출신 황정현 알바니 뉴욕주립대 교수를 초빙해 AI(인공지능), chat GPT의 작동원리 및 사용방법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미국에서의 고교 및 대학생활, 대학진학 등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황 교수는 신철원고 31회 졸업생으로 고려대를 거쳐 브라운대에서 컴퓨터과학 박사학위를 받고 알바니 뉴욕주립대에서 컴퓨터공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황 교수는 "지역 후배들을 미국서 만나 반가웠고 이번 캠프에 참가한 후배들이 영감을 얻어갔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철원장학회에 1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기도 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이재림(김화고 2년) 학생은 "영어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미국 문화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했다. 철원군은 2018년 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 해외 영어캠프를 시작했으며 지역사회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대학생 전원에게 장학금 지급, 학사 제공 등을 통해 학생들의 교육비 부담 경감에도 힘을 쏟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 청소년이 글로벌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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