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레미콘 공장 안된다’ 군청 옥상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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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면 서오지리 일대에 설립절차 진행 중
주민들 “환경 파괴·생존권 위협” 결사 반대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표화종(80)씨가 6일 군청 옥상에 올라가 1인 시위를 벌였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속보=화천지역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추진(본보 5월3일자 22면, 7월3일자·7월9일자 16면 보도)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반대가 확산되고 있다.

표화종(80·하남면 영서로)씨는 6일 하남면 서오지리 레미콘 공장 절대 반대 플래카드를 들고 군청 현관 옥상에 올라가 레미콘 공장 설립 불허를 강력히 촉구했다.

표씨는 이어 담당 과장과 면담에서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 교통사고 위험, 농작물 피해 등 생존권 위협이 불가피하다”며 “80세 노인 죽이는 행정을 하지 말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화천군청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없고 업체가 제출한 관련 서류를 종합 검토하고 있다”며 주민들의 뜻을 충분히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서오지리 주민들은 지난달 16일 군의회를 방문, 결사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며 군의회는 주민들과 뜻을 함께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표화종(80)씨가 6일 군청 옥상에 올라가 1인 시위를 벌였다. 화천=장기영기자◇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표화종(80)씨가 6일 군청 옥상에 올라가 1인 시위를 벌였다. 화천=장기영기자◇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표화종(80)씨가 6일 군청 옥상에 올라가 1인 시위를 벌였다. 화천=장기영기자◇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표화종(80)씨가 6일 군청 옥상에 올라가 1인 시위를 벌였다. 화천=장기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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