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 공무원노조, 창립 3주년 기념 조합원 선물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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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노 탈퇴 후 독자노조 출범 3주년 기념
향토기업 응원 담아 정관장 선물 세트 지급

◇원주시청 공무원노조 창립 3주년 기념 조합원 선물 지급 포스터

【원주】원주시청 공무원노동조합(원공노)은 창립 3주년을 기념해 오는 28일 조합원들에게 한국인삼공사 정관장 선물세트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원공노는 2021년 8월말 조합원의 선택으로 민주노총 산하 전국공무원노조(전공노)를 탈퇴하고 독자노조의 길을 걷고 있다.

이번 독자노조 3주년 기념선물로 정관장 세트를 정한 것은 지역 향토기업을 응원하는 의미와 조합원 복지 증진을 취지로 한 것이다.

원공노는 전공노 탈퇴 노조(영월군, 경북 안동시·김천시)와 ‘반민노연대’를 결성, 거대기득권노조 괴롭힘 방지법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 선출직 공무원의 부당지시 방지법 제정, 부당노동행위 처벌 규정 제안 등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또 다면평가 폐지 반대와 신속집행 폐지 등 내부 직원들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문성호 원공노 사무국장은 “전공노 탈퇴 3년차를 맞은 원공노는 공무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입법 활동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공직사회 이미지 쇄신에 노력하고 있다”며 “압도적인 지지로 항상 함께하는 조합원만 보고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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