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강릉시 빅데이터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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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카드사·내비게이션 민간데이터 구매 및 활용 예정
7일 양원모 부시장 주재 용역 착수보고회 열고 본격 나서

◇강릉시는 7일 시청 8층 상황실에서 양원모 부시장 주재로 빅데이터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수행 방안을 점검했다.

【강릉】강릉시가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시정 정책을 수립하고 행정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시정 현안에 대해 데이터 분석이 필요한 과제발굴 수요조사를 진행해 강릉 개최 전국체육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 최근 3년 음식 트렌드 분석 및 발전 방향, 빅데이터 기반 관광 분석 등 3개 분석주제를 선정했다.

2022~2024년 3년간의 통신사(SKT), 카드사(신한카드), 내비게이션 민간데이터를 구매하고 고속도로 교통량 데이터 등 다양한 추가 데이터를 확보해 심층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통합 발주를 통해 구매한 민간데이터를 바탕으로 유동 인구, 소비 형태, 매출 규모, 이동 경로 등의 정보를 3개 분석주제에 공동 활용해 예산 절감의 효과도 거둘 방침이다.

특히 지역에서 개최되는 축제의 효과를 보다 상세하게 분석하기 위해 카드사를 통해 방문객 대상 표본을 선정하고 만족도 등의 설문조사를 펼쳐 결과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7일 양원모 부시장 주재로 빅데이터 분석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수행 방안을 점검했다.

최현희 시 정보통신과장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정 현안과 지역 문제에 대해 신뢰받을 수 있는 정책을 수립해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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