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 원주·속초·철원 각 1곳 선정

본문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 사업,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

교육부 ‘학교복합시설사업 2차 공모’에 원주, 속초, 철원지역이 선정됐다.

8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 학교복합시설 2차 공모사업 선정 결과’에 따르면 원주 꿈이룸 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 속초 복합교육체육센터 건립 사업, 철원 청소년 어울림센터 건립 사업 등 도내 3개 지역 사업이 선정됐다.

이번 2차 공모에는 전국 28곳에서 신청, 최종 20곳이 선정됐다. 교육부는 최종 선정된 사업에 총 사업비 4,620억원 중 2,075억원(45%)을 지원한다. 교육부 지원액은 지자체의 재정자립도에 따라 총 사업비의 20~30%를 지원하며, 공모사업 중 학교 교육·돌봄프로그램과 연계한 사업에는 10%를 가산해 준다. 인구감소지역에 해당하거나 생존수영 등이 가능한 수영장을 설치하는 사업에는 사업비의 최대 50%까지 지원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복합시설은 설계, 공사를 거쳐 이르면 2026년부터 운영된다. 2023년 학교복합시설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현재까지 총 80개의 학교복합시설이 지정돼 지역사회와 학교에 필요한 교육·문화·체육·복지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에 기여하고 있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복합시설이 전국에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자체와 교육청도 적극적으로 협업해 다양한 모범사례를 발굴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0
로그인 후 추천을 하실 수 있습니다.
SNS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21,869 건 - 1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