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뉴스] 고석정꽃밭 9월 초 개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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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이 9월 초 고석정꽃밭 개장을 위해 꽃묘 식재 및 부산물 파쇄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철원군이 9월 초 고석정꽃밭 개장을 위해 꽃묘 식재 및 부산물 파쇄작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철원】철원군이 고석정 꽃밭의 가을시즌을 위해 꽃묘를 심는 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 9월 초 꽃밭 개장을 목표로 3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퇴비살포, 부산물 파쇄작업 등과 촛불맨드라미, 백일홍, 버베나 등 10여종의 꽃묘 심기를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 가을에 5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고석정 꽃밭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석정 꽃밭에는 올 봄시즌 20만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을 비롯해 지난해 69만명이 찾는 등 지역 대표 명소가 되고 있다. 군은 2021년 개장 후 올 가을까지 누적 관광객 2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꽃밭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 경기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우선 꽃밭 내 먹거리·볼거리·체험부스를 확장해 관광객들이 머무는 시간을 늘리고 지역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포토존 등도 설치할 예정이다. 추석 명절에 맞춰 세종대왕 강무행차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구상하고 있다.

이현종 군수는 "철원군에 활기가 넘칠 수 있도록 아름다운 꽃밭 조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철원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이 꽃밭을 통해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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