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가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을 대상으로 ‘정문 유휴지 활용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번 공모전은 국립강릉원주대 정문 앞 유휴지를 지역 시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다목적 소통 공간으로 개선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더 가깝게 교류하고자 진행된다. 국립강릉원주대 정문 앞 유휴지는 7번 국도와 연접해 있어 차량 접근이 용이하고, 평탄한 부지로 조성돼 있어 활용도가 다양할 것으로 보인다.

공모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강릉시민과 대학 구성원은 대학 홈페이지 아이디어 공모 링크(https://forms.gle/LYDs3ULpXUvXmEdC8)로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여한 아이디어 중 심사를 통해 우수 아이디어 1위 50만원, 2위와 3위는 각각 25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박덕영 국립강릉원주대 총장은 “해당 공간은 정문과 7번 국도에서 먼저 보이는 학교의 첫 인상같은 공간으로 대학 구성원은 물론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가 모여 모두에게 사랑받는 공간으로 재탄생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