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뉴스] “강원 농산물 시장가격 안정화 및 유통주체 상생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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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협·강원자치도 지난 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 방문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지난 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농협 강원본부(본부장: 김경록)와 강원특별자치도가 본격적인 여름철 채소 집중출하 시기를 맞아 강원 농산물 판매 확대와 산지와 소비지 간 상생협력 방안 마련에 나섰다.

도와 강원농협은 지난 7일 서울 가락동 농수산도매시장을 방문해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도내 원예농산물 성출하기에 따른 시장 가격 제고와 도와 강원농협, 산지와 소비지 간의 상생협력을 위한 역할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무·배추, 과일·채소 경매장 등을 돌아보며 각 도매시장 법인별 경매사와 중도매인들에게 강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하고 강원지역 농산물 유통·판매현황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교환했다.

손원천 도 농산물유통과장은 “작황관리를 위한 방제약제 지원 등 행정적 지원과 향후 농산물 가격안정을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은 “강원 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농산물 제값받기를 통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서울 가락시장은 국내 최초 최대의 공영도매시장으로 거래 규모가 연간 230여만 톤(하루 7,500여톤)에 달해 전국 32개 공영도매시장이 취급하는 총 거래량의 40%를 차지할 정도로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현재 강원지역에서 출하하는 주요 농산물인 무·배추, 고추류, 토마토, 오이·호박 등은 7~9월이 성출하기로, 출하물량의 50%이상이 가락시장으로 반입되고, 이 시기 가락도매시장 전체 반입량의 90%이상을 점유하는 등 명실상부한 여름철 농산물의 대표적인 출하 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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