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강릉원주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지원하는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성과평가로 2년 연속 우수 등급인 ‘A등급’을 획득, 올해 인센티브 사업비 포함 총 11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평가는 사회수요 변화에 대응한 대학의 혁신 성과(교육 혁신, 제도 기반), 핵심 교육성과, 자체 성과관리 등 3개 영역으로 구성된 성과평가보고서에 대한 평가와 2025학년도 모집단계 혁신성 및 가산점을 반영해 진행됐다. 사업비는 평가점수 및 등급별 가중치를 적용한 차등배분 방식으로 책정됐다.

국립강릉원주대는 ‘학생성공 중심의 CUBE형 교육혁신 모델’ 구축 계획을 제시했으며 학생 모집, 재학 초 및 재학 중 등으로 구분한 학생 교육단계별 교육혁신 계획에 근거해 학사구조 개편, 기초 진로지도 및 기초학력증진 교육 강화, 전공 선택권 및 취․창업지원 강화 등의 사업이나 프로그램을 충실히 운영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박덕영 총장은 “글로컬대학30 사업 추진과 더불어 미래사회 대응형 학사구조 개편, 진로지도 및 기초학력 증진, 전공선택권 및 취·창업 지원 강화를 위해 입학에서 졸업까지의 CUBE형 교육혁신 계획을 실천해 중부권 최고의 교육․산학협력 선도대학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