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JUST PLAY’ 12개국 청소년 400여명, 강릉에서 하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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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사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 1,100만원 한판 컬러 16일 금요일자

【강릉】‘JUST PLAY’ 제23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이 9~10일 오후 6시부터 강릉 월화거리에서 6개국 청소년들의 다채로운 공연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올해는 몽골, 일본, 중국, 키르기스스탄, 태국의 청소년들이 이틀간 전통음악, 춤 퍼포먼스, 전통 북 공연 등을 선보이며 국내 청소년들은 현대무용, 클론타이거, 농악, 클래식, 관노가면극 등을 펼친다.

모든 공연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전세계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으며, 우천 시에는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으로 무대를 옮겨 진행한다.

(사)한국예총 강릉지회 주관으로 지난달 30일 청소년국제미술교류전과 함께 막을 올려 11일까지 진행되는 제 23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은 미국, 에콰도르, 이란, 이집트를 비롯해 전세계 12개국, 400여명이 참여해 전시, 공연, 교류행사 등을 펼치며 예술적 교감을 나눈다.

올해는 메인 공연의 무대를 경포해변에서 월화거리로 옮겨 지역 청소년들과 시민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각국의 문화 예술을 즐기고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개막공연으로 강릉 월화거리의 설화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월화전'을 선보여 강릉을 찾는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 유산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선자 강릉예총 회장은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은 전국 유일의 청소년 예술 캠프로 전세계 청소년들의 문화 예술 교류의 장”이라며 “다양한 공연을 통해 강릉의 문화유산과 예술적 영감을 세계에 알려 국제도시 강릉의 글로벌한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세계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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