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뉴스] 영국 사로잡은 정선 '아리아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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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초기 불구 매 공연 만석 이뤄
평론사이트 5점 만점의 평점 일색
영국 BBC도 생방송으로 공연팀 소개

◇정선의 대표적인 뮤지컬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가 2024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공연 모습.

“정선아리랑 뮤지컬 ‘아리아라리’에 흠뻑 매료됐습니다.”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의 대표적인 뮤지컬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가 2024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순항 중이다.

지난달 31일 영국 에든버러 에셈블리홀(국회의사당) 메인홀에서 갈라 론칭 무대 장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에 나선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축제 초기임에도 불구하고 매 공연마다 거의 만석을 이룰 정도로 성공적인 무대를 이어 나가고 있다.

특히 영국의 주요 평론 사이트인 ‘더 큐알(theQR)’과 ‘에든버러 리뷰스(Edinburgh Reviews)’에서 평점 5점 만점의 리뷰를 받으며, 뮤지컬 ‘아리아라리’의 작품성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정선의 대표적인 뮤지컬 ‘아리아라리(ARI-The Spirit of Korea)’가 2024 영국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현지인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은 공연 거리 홍보 모습.

지난 5일에는 영국의 대표 방송사인 BBC에서도 한국에서 온 뮤지컬 ‘아리아라리’에 주목하며 생방송으로 공연팀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뮤지컬 ‘아리아라리’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정선아리랑의 소리와 타악, 현대적 음악과 무용, 3D 홀로그램을 결합한 뮤지컬 퍼포먼스로, 세계에게 정선아리랑의 문화적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고 있다.

더욱이 ‘아리아라리’ 팀이 영국 에든버러 시가지에서 펼치는 거리 홍보 공연은 한국 특유의 ‘마당 공연’의 매력이 더해져 세계인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최종수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과 정선의 문화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 보다 높은 지금 전 세계인들에게 K-컬쳐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국 에든버러=김영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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