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뉴스] “둔내 고랭지 토마토와 더위 사냥” 인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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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간 열 세번째 둔내고랭지 토마토 축제 성황
토마토 풀장·트롯가수 초청공연·체험 부스 인기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주요 행사인 초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횡성】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가 토마토와 함께 폭염을 날리려는 인파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한민국 최고의 토마토와 함께 하는 한여름 가족 축제’를 표방한 올해 축제는 11일까지 사흘간 둔내종합체육공원 일원에서 펼쳐졌다.

축제는 토마토 풀장, 토마토 이벤트, 주민자치공연이 사흘간 운영됐고 첫날 북원여고 기수단 및 치어리더 공연과 개막축하공연, 둘째날 평양아리랑예술단 공연과 태기산 트롯대전, 셋째날 비바색소폰 앙상블 공연 및 폐막식과 카르디오 팝페라 공연 등이 이어졌다.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주요 행사인 초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첫날 9일 개막식에는 인기 가수 박현빈 초청 공연이 마련됐고 10일 태기산 트롯대전에서는 홍진영, 나태주씨 등 인기 트롯 가수들이 출연했다.

특설 무대에서는 토마토 무게 맞히기, 높이 쌓기, 젓가락으로 나르기, 토마토 골든벨 등이 진행됐고 부스마다 추억의 봉숭아 물들이기, 길거리 탁구 등 갖가지 이벤트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유상범 국회의원, 김명기 군수, 표한상 군의장도 축제장을 돌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해마다 화제 만발인 축제 하이라이트 ‘매머드 토마토 풀장’은 금반지 4돈과 워터플래닛 무료이용권, 둔내 토마토, 농산물 선물세트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됐다.

행사장 곳곳에 준비된 횡성한우 시식 코너와 토마토 요리 체험, 형형색색 토마토와 작품이 전시된 토마토 주제관, 사랑스러운 ‘토마·토랑’캐릭터 포토존도 방문객들이 이어졌다.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주요 행사인 초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폐막식에는 MOU를 통해 횡성군에 계절 근로자를 보내고 있는 라오스 정부 관계자가 방문해 자국 계절 근로자 600여명을 격려해 눈길을 끌었고, 김경록 농협 강원지역본부장을 비롯해 횡성, 원주지역 농·축협조합장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쌀 소비 촉진을 위한 아침밥 먹기 캠페인도 벌였다.

추연호 축제위원장은 “국도변에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토마토 판매장을 시범 운영해 고객들의 구매 편의를 최대한 확대했다”며 “내년에는 보다 발전된 축제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주요 행사인 초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제13회 둔내고랭지토마토축제 주요 행사인 초대형 토마토 풀장에서 참가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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