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다음달 7일까지 '2025년도 마을계획 결정을 위한 주민총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한다.

앞서 지난 1일 춘천시 주민총회가 시작됐고 16개 읍면동에서 순차 개최된 이후 다음달 7일 퇴계동을 끝으로 마무리 된다.

이번 주민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주민주도 마을사업 추진 성과 소개와 2025년 마을계획 순위 선정, 각종 마을 현안 및 공모사업 등이 논의된다.

또 의사 결정에 많은 주민이 참여 할 수 있도록 춘천 시민소통 플랫폼 '봄의 대화'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지역 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거점에서 사전 투표 등도 진행된다.

이교선 (재)춘천시주민자치지원센터장은 "주민총회는 주민들이 마을에 필요한 여러 사업을 결정하는 자리"라며 "마을의 주인인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