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대한민국 산업화와 출발점인 장성광업소의 폐광을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 역사를 창출하기 위한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 기념식에서 태백의 역사를 함께 노래할 시민 100명을 공개 모집한다.

태백을 사랑하는 합창동호회, 개인 등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100명이다.

오는 19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접수받으며 선정결과는 오는 21일 통지 예정이다. 전체 리허설과 공연은 다음달 5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합창곡은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에 맞는 신곡으로 제작된다. 태백과 탄광의 역사와 미래를 그리는 스토리를 담아낼 계획이다.

100년 석탄산업과 산업영웅의 마지막을 기억하고 녹색에너지 기반 뉴산업화 출범을 통해 태백의 미래 100년이라는 새역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되는 장성탄좌 클로징&어게인100은 다음달 6일 장성광업소 특설무대에서 개최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하나돼 함께 부르는 노래가 폐광으로 어려운 태백에 따뜻한 울림과 희망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특별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태백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