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뉴스] 화천 “레미콘 공장 안된다” 군수 면담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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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면 주민들 12일 레미콘공장 반대 입장 전달
주민들 “환경 파괴·교통사고·생존권 위협 불가피”
최 군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 투명하게 결정"

◇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하남면 주민들이 12일 화천군수를 면담하고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화천=장기영기자◇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하남면 주민들이 12일 화천군수를 면담하고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화천=장기영기자◇화천군 하남면 서오지리에 레미콘 생산공장 설치가 추진되는 가운데 하남면 주민들이 12일 화천군수를 면담하고 레미콘 공장 설립 반대 의사를 전달했다. 화천=장기영기자

【화천】속보=화천지역에 레미콘 공장 설립이 추진(본보 5월3일자 22면, 7월3일자·7월9일자·8월7일자 16면 보도)되는 가운데 주민들이 화천군수를 면담하고 반대 입장을 전달했다.

하남면 주민 10여 명은 12일 화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최문순 화천군수와의 면담을 갖고 하남면 서오지리에 추진되는 레미콘 공장 설립 불허를 강력히 촉구했다.

주민들은 “레미콘 공장이 들어서면 환경오염을 비롯해 교통사고 위험과 인체 건강 악영향이 증가하고 주변 농작물 피해 등 생존권 위협이 불가피하다”며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주민을 위한 행정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관련부서 공무원들을 배석시킨 최 군수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업체가 제출한 관련 서류를 종합 검토하는 단계”라며 "주민들과 함께 현장에서 투명하고 공정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하남면 주민들은 지난달 16일 군의회를 방문, 레미콘 공장 결사 반대 입장을 전달했으며 화천군청에서 주민들의 1인 시위도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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