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경찰서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권남용 혐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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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경찰청 지난달 1차 압수수색 나서기도

◇원주경찰서 작원들이 13일 오전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경찰이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직원의 직권남용 혐의 입증을 위한 2차 강제수사에 나섰다.

원주경찰서는 13일 오전 원주시 상하수도사업소 하수과를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상하수도사업소 간부의 하도급 업체 선정과 관련한 외압 의혹 등 직권남용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강제수사 절차로 알려졌다.

경찰은 총 공사비 420억원이 투입되는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의 하도급 업체 선정 과정의 외압 의혹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으며, 입찰 서류와 컴퓨터 등을 확보해 관련자를 소환할 방침이다.

앞서 강원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달 10일 원주천 좌안 차집관로 개량공사와 관련, 상하수도사업소를 1차 압수 수색을 한 데 이어 해당 직원을 뇌물수수 혐의로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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