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동부지방산림청-삼척시 집중호우 협력대응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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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지방산림청(청장:최수천)과 삼척시, 삼척경찰서 도계파출소 등은 13일 삼척시 도계읍사무소에서 ‘태풍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동부지방산림청(청장:최수천)과 삼척시, 삼척경찰서 도계파출소가 태풍 등 재난에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들 기관은 13일 삼척시 도계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태풍 등 재난 대응을 위한 업무협력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태풍 발생 시기가 본격 도래함에 따라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 또는 최소화하기 위한 자리로 재난 대응기관인 이들 기관이 서로 업무협조 체계를 점검하고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에는 모두 321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이 있으며, 이 중 산림청이 126개소, 삼척시가 195개소를 각각 관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삼척시와 도계읍 지역의 산사태 취약지역과 대피소에 대한 현황정보와 대응체계를 공유하고 취약지역과 대피소 현장을 합동 점검했다. 이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를 넘어 극한호우까지 잦아지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 간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태풍 시기를 맞아 산림재난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지방자치단체 등 유관기관과의 대응협력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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