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뉴스]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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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식 갖고 공사 착수 2025년 상반기 준공
연면적 903㎡ 지상 3층 산모실 10실 갖춰

◇속초시는 13일 영랑동 현지에서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설악권 산모들의 안정적인 회복과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을 지원하기 위한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이 본격화됐다.

속초시는 13일 영랑동 현지에서 관계기관‧단체장 및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

속초시 공공산후조리원 신축사업은 민선 8기 속초시장의 주요 공약사업인 ‘맘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의 일환으로, 그동안 산후조리원이 없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산후조리를 받아야 했던 지역 산모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양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공산후조리원은 영랑동 184번지 일대에 지상 3층, 연면적 903㎡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은 총사업비 69억원이 투입돼 산모실 10실과 신생아실, 사무실, 간호사실 등이 갖춰진다. 준공은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공공산후조리원은 저출생 문제 해결과 지역사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모두가 기대하는 시설이 안전하게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함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공시설을 확충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속초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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