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서광농협 김영하(66·사진) 조합장이 13일 농협중앙회에서 열린 창립 제63주년 기념식에서 철탑산업훈장을 받았다.

2015년부터 서광농협을 이끌고 있는 김 조합장은 농업의 경쟁력 향상과 농촌활력화 등에 앞장서 농업·농촌 발전과 농산물 경쟁력강화를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3선의 김 조합장은 전국농협 가공공장협의회 총무, 농협중앙회 대의원을 역임했다.

김 조합장은 “조합원과 직원들이 다함께 조합과 농업 농촌 발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큰 상을 받게 돼 기쁘다. 이 상은 개인이 아닌 서광농협 모든 조합원들이 받은 상으로 앞으로도 조합원들이 행복한 조합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