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대 심상택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이사장이 13일 취임했다.

심상택 이사장은 1991년 공직에 입문한 뒤, 산림청에서 30여년 간 근무하며 동부지방산림청장, 산림보호국장, 산림산업정책국장, 산림복지국장 등 주요보직을 역임하는 등 산림보호와 산림산업 발전에 힘써 온 산림행정 전문가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으로서 2017년 출범 후, 현재 3개 기후·식생대별 국립수목원으로 평창 국립한국자생식물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세종수목원을 운영 중이다.

심상택 이사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서 지속가능한 지역상생 및 민․관 ESG 협력사업 추진 등을 통해 국민, 지역, 민간기업 등과의 상생·발전을 선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