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뉴스] 삼척, ‘해양교육원 건립 타당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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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용역 최종 보고회 열어
근덕면 일원, 랜드마크 형태 해양복합시설

◇삼척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삼척】삼척시가 추진하고 있는 해양교육원 설립이 필요성과 당위성, 타당성을 모두 갖췄다는 분석이 제시됐다.

시는 지난 14일 시청 상황실에서 삼척 청소년 해양교육원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잠재수요 조사, 사업비 등에 기반한 사업성 분석 결과, 예측 편익과 각종 경제 파급효과를 고려할 때, 사업 타당성이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특히 입지적 특성과 관광·환경적 분석에서도 청소년 해양교육원을 유치하기에 최적지라는 결론이 나왔다.

가칭 삼척 청소년 해양교육원은 풍부한 삼척의 해양자원을 기반으로, 이사부 장군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해양개척 정신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해양교육활동 공간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올 4월부터 관련 용역을 발주하는 등 관련 절차에 착수해 왔다.

총사업비는 363억여원으로, 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객실과 이벤트홀, 각종 훈련실, 수영장, 바다영화관, 카페, 해양도서관, 해양체험공간, 레스토랑 등을 갖춘 지역 랜드마크 형태의 해양복합시설로 건립하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사업성 분석에서 얻은 긍정적인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정부사업 반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사업지역인 근덕면이 교통, 관광, 해양생태, 지역입지 등 모든 방면에서 청소년 해양교육원이 위치할 최적지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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