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송미령 농식품부장관 군(軍) 급식 품질 향상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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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시장 "시설 노후화로 적기 공급 차질…리모델링 시급"
"원주푸드종합센터 리모델링 검토할 것"
농업인날(11월11일) 발상지 원주서 정부 기념행사 개최 요청
송 장관 "실무차원에서 검토 이뤄질 것"…軍 급식 개편도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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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위문행사를 갖고 군(軍)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송 장관은 이날 정창윤 농협 식품가공본부장, 하헌철 36사단장, 김명규 전국군납협의회장(화천농협 조합장), 김경록 농협 강원본부장 등과 육군 제36보병사단을 찾아 장병들을 격려하고 장병 맞춤형 식재료 공급, 장병 급식 만족도 향상 및 군 급식 물류체계 효율화 등을 위해 논의했다.
농식품부는 이 자리에서 쌀의 날(8월18일)을 기념해 부대 장병들에게 빵·과자 등 가루쌀 제품 꾸러미를 나누기도 했다. 가루쌀은 밥쌀의 생산과잉을 해소하고 식량자급률을 끌어올리기 위해 정부가 중점 육성하고 있는 품목이다.
송 장관은 "장병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국내산 농식품의 안정적인 공급과 함께 가정간편식 수준으로 공급하는 등 품질향상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같은 날 송미령 장관은 원강수 원주시장과 함꼐 노후화된 원주푸드종합센터를 둘러봤다. 원 시장은 시설 노후화 등으로 안전한 식재료 부관과 물류의 신속한 처리에 한계가 있음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시설 개·보수 지원을 건의했다. 원주시는 시설 리모델링 비용으로 25억~30억원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 국비확보를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은 "원주시 현안에 공감한다. 실무자 협의를 거쳐 실행이 가능한지 여부를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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