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벌에 쏘이고 등산 중 쓰러지고…설악산서 산악사고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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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5시13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A(52)씨가 등산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출동한 119산악구조대원이 헬기를 이용해 A씨를 병원으로 이송하고 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광복절 연휴를 맞아 설악산을 찾은 등산객들의 산악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15일 오후 5시13분께 인제군 북면 설악산 봉정암 인근에서 A(52)씨가 등산을 하던 중 갑자기 쓰러졌다.

인근을 지나던 등산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헬기로 병원에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5일 오후 1시22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갱기폭포 인근에서 B(45)씨가 등산을 하던 중 벌에 목과 다리를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제공

이에 앞서 같은 날 오후 1시22분께 인제군 북면 한계리 설악산 갱기폭포 인근에서 B(45)씨가 등산을 하던 중 벌에 목과 다리를 쏘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B씨는 두드러기, 어지럼증, 구토, 전신 무력감 등의 증상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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