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 10월 25일~26일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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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는 16일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김복기 위원장, 김홍규 명예위원장(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총회를 열고 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 봉행계획을 심의, 의결했다. 강릉=권태명기자

【강릉】제63회 대현율곡이선생제가 오는 10월 25일~26일 이틀간 오죽헌 경내 문성사에서 봉행된다.

대현율곡이선생제전위원회는 16일 율곡연구원 강당에서 김복기 위원장, 김홍규 명예위원장(강릉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총회를 열고 서제는 10월 25일 오후 5시, 본제는 26일 오전 10시에 각각 봉행하고 부대행사로 한시백일장 등 문예행사, 삼일유가행렬 등 경축행사 등을 10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하기로 했다.

올해 행사는 작년보다 1,000만원이 늘어난 1억6,000만원을 들여 겨레의 스승인 문성공 율곡 이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올곧은 삶을 전 국민이 귀감으로 삼아 강릉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전통문화도시의 면모를 부각시키기로 했다.

또, 초헌관에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아헌관에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 종헌관에 강릉유림 대표가 참례, 전통예법에 따라 경축분위기 속에 엄숙하게 봉행, 도내 유림을 비롯한 시민과 함께 하는 내실 있는 제전으로 봉행하기로 했다.

총회에서는 또, 제전위원회 사무국에서 제전 봉행 및 부대행사 관련 업무 전체를 관리하고 있어 업무 과중으로 인해 율곡제 활성화에 저해를 초래해 제전위원회 산하에 제례부와 축제부 등 2개 부서의 전담조직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최길순 전 사임당교육원장, 권오열 성균관유도회 성덕지회장 등 2명을 감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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