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전국대학 테니스동아리대회 개막…2,000명 불볕 더위속 진검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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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부터 5일간 열전…지역상경기 반짝특수 기대

【양구】2024 국토정중앙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가 16일부터 양구테니스파크 일원에서 5일간의 열전에 돌입해 지역 상권의 ‘반짝특수’가 기대된다.

오는 20일까지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전국 2,000여명의 대학동아리 회원들의 화합과 그동안 갈고닦은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테니스 축제이자, 우정의 대회로 열린다.

KTA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창간 79주년을 맞는 강원일보와 KUTF한국대학테니스연맹, 강원특별자치도테니스협회, 양구군테니스협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들이 참가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양구군과 (재)양구군스포츠재단이 후원하고, 테크니화이버와 비트로가 협찬하는 대회다.

전국대학동아리 테니스대회는 전국 대학생 테니스 동호인들 사이에서 동아리 테니스계의 데이비스컵으로 불릴 만큼 명성과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도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대학생 동호인 및 임원, 심판 등 2,000여명이 불볕더위 속에서 진검 승부를 가린다.

이번대회에는 남대부 단체전 900명과 여대부 단체전 432명, 남대부 개인전 256명과 여대부 개인전 128명, 비기너 127명 등 1,844명이 참가해 열전을 펼친다.

단체전 및 개인전 예선 조별리그전 및 준결승전이 16일부터 19일까지 펼쳐지고, 20일 결승전을 통해 올 시즌 동호인 최강자를 가린다.

특히 선수를 비롯한 임원, 심판진 등이 5일 간 양구에 머물며 숙박업소는 물론 음식점 예약은 물론 관내 편의점 이용과 주요 관광지 탐방 등으로 상경기 활성화에 한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서흥원 군수는 “선수와 임원 모두가 머무는 동안 안전하게 숨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것은 물론 주변 상가와 관광지을 찾아 힐링하면서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이끄는 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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