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뉴스] 인제군 영어교육 프로그램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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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센터 월 5만원에 제공 … 340명 모집 경쟁 치열
글로벌 인재양성프로그램 참가 학생들 뉴질랜드 어학연수

인제군의 인제영어교육센터(사진)를 비롯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인제】인제군의 영어교육 프로그램이 지역 학생 및 학부모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18일 군에 따르면 인제영어교육센터는 인제읍 본원에 220명, 기린캠퍼스에 120명 모집을 마치고 다음달부터 2학기를 시작한다.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놀이프로그램과 기초영어, 심화영어 프로그램 등이 월 5만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면서 경쟁률도 치열했다. 공개 추첨 및 고학년 레벨테스트를 거쳐 반 배정을 확정했다.

인제군은 또 원거리 지역 또는 원어민 교사 미배치 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어교실’을 운영하며 센터와 동일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찾아가는 영어교실’운영 지원을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이달 중 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들은 글로벌 인재 양성 프로그램으로 영어 교육이 지속되고 있다.

지난달 ‘2024학년도 청소년 해외문화체험’에 참가한 지역 중학생 28명이 뉴질랜드에서 어학연수를 마치고 최근 귀국했다. 참가 학생들은 뉴질랜드 테아로하 지역에서 어학수업, 방과후학습, 홈스테이 등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생활영어 실력을 키웠다.

군은 2016년부터 연수를 추진해 올해까지 총 279명의 학생이 해외문화 체험을 했다. 참여 학생의 경제적 부담 해소를 위해 해마다 군과 한국수자원공사가 연수 경비를 지원해왔다.

박현봉 인제부군수는 “인제영어교육센터의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글로벌 인재양성 프로그램에 대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항상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제군의 인제영어교육센터(사진)를 비롯한 영어 교육 프로그램이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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