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4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우수상을 받아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

강원자치도가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정부합동평가에 대한 정량 지표 달성률과 정성지표 우수 사례 반영도, 노력도 등을 종합한 평가 결과에서 시는 총점 97.58점을 받았다.

이에 시는 2029∼2021년 장려, 2022년 우수, 2023년 최우수에 이어 6년 연속 우수 시·군에 선정됐다.

올해 우수상 수상은 지표 하나하나가 시민들의 편익 증진은 물론 복지 향상과 직결된다는 점을 인식에 얻어낸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원강수 시장은 "국정 과제들로 이뤄진 이번 합동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은 시 직원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시민을 위해 열심히 일해준 성과"라며 "시민의 편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수상에 기여한 지표부서를 격려하기 위해 다음 달 6개 우수부서와 8개 우수지표(정량 6, 정성 2)를 선정하여 시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