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에서 뛰어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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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 올림픽 경기장 활용 시범 프로그램으로 시설 유산 사업 본격화
올림픽 경기장을 활용한 프로그램 통해 동계스포츠 메카이자 스포츠 관광지로서의 입지 다져

◇평창올림픽기념관◇평창 스키점프센터◇평창스키점프센터

【평창】평창군과 2018평창기념재단이 올림픽 경기장 시설 유산 사업을 본격화하며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재단은 올 5월과 7월 두 차례에 걸쳐 플레이윈터 스키점프 어드벤처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재단과 강원개발공사, 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 스키점프2.0 스포츠클럽이 공동 개최한 투어·체험 행사로 참가자 500명 모집이 하루 만에 마감될 만큼 전국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또 군과 재단은 글로벌 기업 레드불과 함께 오는 9월21일 평창스키점프센터에서 최대 38도 경사의 스키점프대를 역주행하는 이색스포츠 '레드불 400 평창'도 개최한다. 2019년 국내 최초로 평창에서 개최된 이후 5년 만에 2018평창동계올림픽 유산 시설을 사계절 활용하려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들은 스노보드월드컵, 아이스하키세계선수권, 세계휠체어컬링선수권, 스켈레톤 대륙간컵, 루지 아시아선수권 등 국제 동계 메이저 대회를 적극 유치하고 있다.

이와함께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의 감동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는 레거시 공간인 ‘평창동계올림픽기념관’도 평창올림픽 성화와 개회식에 활용된 인면조, 선수들이 기증한 장비, 올림픽 개회식과 하이라이트 장면들도 영상으로 재연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유승민 2018 평창기념재단이사장은 “온 국민의 추억과 응원이 서린 소중한 국가 유산인 만큼, 올림픽 시설들을 잘 활용해 경제·문화적 효과를 창출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IOC와 동계스포츠 연맹들도 큰 관심을 갖고 있어 지속적으로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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