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강원경제인대상]“직원이 곧 회사 성장의 원동력…역량 강화에 힘쓸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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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회장

◇허영구 (주)네어바이오텍 회장 <강원일보DB>

"회사를 원주로 이전한 것은 큰 결단입니다. 그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실적으로 증명하겠습니다."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회장은 회사설립 22년 만에 원주로 본사 이전을 결정하면서 가장 우려했던 것은 회사 발전의 중추인 직원들의 이탈이었다. 여타의 업체들이 지방으로 기업이전을 주저하는 이유이기도 했다.

하지만 기우였다. 회사 본거지를 원주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직원 70%가 함께했다. 그만큼 직원들을 대하는 CEO의 진정정이 통했다는 방증이기도 했다.

원주로 본사를 이전한 후 150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힘이 되고 있다.

허 회장은 "직원들이야 말로 회사 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은 변함이 없고,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공고해진다. 창업한 이후 임직원의 신규 채용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신경을 쓰고 있다"며 자신의 인재상을 피력했다.

◇허영구 (주)네오바이오텍 회장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라'를 신념으로 삼고 있는 허 회장은 "임직원들에게도 업무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더 나은 생각과 혁신을 주문하고 있다. 이러한 의지에 맞춰 지금까지 성장해온 회사 임직원들, 성장 가능성을 믿고 새롭게 채용한 임직원들 모두가 네오바이오텍의 든든한 기둥"이라고 덧붙였다.

우수 인재 영입을 위해 지역 대학과의 산학 협력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예비 취업자인 대학생들이 생산현장에서 실무 경험을 익힐 수 있도록 회사 문을 여는 등 진심을 보일 정도다.

허 회장은 "네오바이어텍은 치과용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를 생산하는 제조기업에서 AI·ICT 기업으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고, 실제 성과를 내고 있다. 이 같은 회사 성장에는 네오의 비전에 함께한 임직원의 헌신이 뒷받침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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