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육군 7포병여단은 20일 철원군 갈말읍 문혜리에서 실시된 을지프리덤실드(UFS)연습과 연계한 대화력전 훈련(포사격 훈련)을 실시하고 지역상경기 활성화를 위해 문혜리 일대에서 500만여원 상당의 소비활동을 벌였다.

매년 2~3회 철원지역 포사격장을 찾아 훈련을 실시하는 7포병여단은 이날 오전 훈련을 마치고 200여명의 장병들이 문혜리 일대 식당 5곳을 방문했다.

강혁 여단장은 "훈련으로 불편을 겪었을 주민 및 상인 등 철원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지역경제 기여활동에 나섰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국가 안보를 지키기 위해 우리 장병들이 열심히 훈련하고 있는 만큼 지역사회의 응원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