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정동진 일원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 새 사업자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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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1,000억원 규모 사업 추진 첫걸음
10월16일까지 공모 진행·28일 신청 접수

◇강릉시청

【강릉】속보=강릉시가 일출 명소 정동진 일원에 추진 중인 1,000억원 규모의 ‘안보등산로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본보 2023년 12월22일자 18면 보도)’을 위한 새로운 민간사업자 모집에 나섰다.

시는 지난 19일 강동면 안인진리, 정동진리 일원 ‘안보등산로 종합관광단지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민간사업자 모집 공고를 냈다. 당초 시는 지난해 12월 J사 측과 종합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나, J사 측이 약속기한 등을 지키지 못하자 협약을 파기했다.

시는 공고문에서 2026년까지 민자 1,000억여원을 들여 짚라인, 루지, 알파인코스터, 곤돌라 등 관광체험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구역인 강동면 안인진리 6-2 일원(강릉통일공원 일원)에 운행연장 1.0㎞ 이상의 루지 2개 코스, 운행연장 1.5㎞ 이상의 알파인코스터, 루지와 알파인코스터 회수시설 및 하늘숲전망대 곤돌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2구역인 정동진리 568 일원(정동진 해변 일원)에는 높이 100m 이상의 출발 타워를 갖춘 짚라인을 설치할 예정이다.

시는 올 10월16일까지 민간사업자를 공모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신청서를 받는다. 또 이날 오후 4시 강릉통일공원에서 현장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일우 시 관광개발과장은 “기존 국내 관광지들과 차별화 된 복합관광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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