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뉴스] 열대야 없는 평창 대관령에서 이색대회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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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Go대관령트레일런대회 25일 오전6시30분 열려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 24일 오후 3시 양떼목장서

◇열대야 없는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 대관령에서 제1회 GO 대관령트레일런 대회가 25일 오전6시30분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

【평창】열대야 없는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 평창 대관령에서 다채로운 이색 대회가 예정돼 벌써부터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제1회 GO 대관령트레일런 대회는 오는 25일 오전 6시30분 평창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다. 대관령면체육회가 마련한 이 대회는 산악마라톤 행사로 42㎞, 20.18㎞, 10㎞ 등 세 구간으로 나눠 평창올림픽 기념관을 출발해 오목골, 선자령등반로, 하늘목장을 달리는 코스로 진행된다. 대관령은 밤에도 평균 25도를 넘지 않아 전국 최고의 피서지로 주목받은 만큼 올해 처음 열리는 대회임에도 지난 6~7월 온라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550명이 신청하며 조기에 마감됐다.

2024 아리바우길 멍때리기 대회도 24일 오후 3시 대관령양떼목장에서 개최된다. 평창군, 강원관광재단, 강릉시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유명 국내 예술인 ‘웁쓰양’이 기획한 행사로 90분 동안 아무런 움직임 없이 가장 평온한 심박수를 기록한 사람이 우승하는 독특한 대회다.

하태순 대관령면체육회장은 “대관령은 한낮에는 햇볕이 뜨거워도 그늘에 들어가면 시원하고, 밤에는 얇은 겉옷을 입을 정도로 시원한 지역”이라며 “ GO 대관령트레일런 대회는 한 여름 시원한 대관령에서 선자령과 대관령 목장의 아름다운 풍광을 안고 달리며 지역요리도 체험하고 지역특산물도 맛보며 새로운 피서코스로 상쾌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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