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관동대 학생상담센터는 지난 23일 가톨릭관동대 마리아관에서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의 지원을 받아 ‘상담사 역량강화 교육세미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라수현 단국대 교수를 초청해 ‘관계상담중심 체계적 사례개념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도내 상담사, 상담교사, 교수 등 157명이 참석했다. 참석자 중 60% 이상이 5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상담사들로 구성됐으며, 교육은 관계상담의 체계적 사례개념화 방법론, 실제 사례 분석, 심리건강 증진을 위한 상담 기법 등의 내용으로 체계적으로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90% 이상의 참가자들이 강의 내용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으며, 추가적인 강의 개설을 희망하는 의견도 다수 나왔다. 센터는 이번 교육을 통해 도내 시민의 심리 건강 증진과 학생들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추가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도내 상담사들의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상담 지원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