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춘천 공무원노조, 갑질 발언 논란 춘천시의장 경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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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지부장:김학진)는 27일 갑질 발언 논란을 사고 있는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춘천】 속보=캠프페이지 개발 주민 설명회에서 갑질 발언을 했다는 논란에 휩싸인 춘천시의장(본보 지난 26·27일자 10면 보도)에 대한 고발장이 경찰에 제출됐다.

전국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지부장:김학진)는 27일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춘천경찰서를 찾아 고발장을 제출했다. 노조는 명예훼손, 직권남용, 모욕 등 5개 혐의를 고발장에 명시했다.

김진호 의장은 지난 22일 동내면 이장단 회의에서 캠프페이지 혁신지구 사업 설명을 위해 참석한 공무원에게 ‘설명하지 마’, ‘부서 예산을 전부 삭감하겠다’ 등의 발언을 해 논란을 샀다.

노조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공무원은 의장의 부하 직원이 아니고 부하 직원이라도 이렇게 할 수 없다”며 “예산 승인 권한을 기분에 따라 휘두를 수 있다는 잘못된 생각이 박혀있음에 틀림없다”고 했다. 이어 공개 석상 사과와 의장직 사퇴를 의장에게 요구하고 시의회는 윤리특위 소집으로 합당한 조치를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전국공무원노조 춘천시지부(지부장:김학진)는 27일 갑질 발언 논란을 사고 있는 김진호 춘천시의장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경찰에 고발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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