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뉴스] 육군 23경비여단 안보초빙강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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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23경비여단은 지난 23일 김영식 전 제1야전군사령관을 부대로 초청해 안보초빙강연을 열었다.

육군 23경비여단은 2024년 을지 자유의 방패(UFS) 연합연습과 연계해 지난 23일 김영식(예비역 육군 대장) 전 제1야전군사령관을 부대로 초청해 안보초빙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한미동맹과 연합방위체제’를 주제로 여단 주요지휘관과 중대장 이상 지휘관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연을 맡은 김영식 장군은 2018년 미 공로훈장(LOM)을 받았을 정도로 한미동맹 강화와 연합전투력 증진에 결정적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LOM은 미 연방 정부가 1942년에 제정한 공로훈장으로, 외국군에게 수여하는 최고 훈격의 훈장이다.

김 장군은 이날 한미동맹의 역사적 배경, 한미연합방위체제, 한미동맹의 가치와 지향점 등 군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을 쉽고 명쾌하게 전달했다. 특히, UFS 연합연습을 비롯해 국가적 차원에서 이뤄지는 대규모 연합훈련의 목적과 배경, 성과있는 훈련을 위한 우리의 자세 등을 전하며 후배 전우들에게 미래 한미동맹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에 참석한 이호영 중령은 “오늘 강연은 한미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에 대해 명확히 인식하는 기회가 됐다”며 “행동하는 군으로서 지금 내가 여기서 구현하는 모든 것들이 우리 군의 힘을 기르고, 한미동맹이 강화돼 대한민국을 지키는 튼튼한 안보로 귀결되도록 임무완수에 진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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