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에서 온누리상품권 홍보행사가 열렸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와 서울강원지역본부는 25일 강릉 월화거리 일원에서 강릉시의회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온누리상품권은 소비자들이 온누리상품권 앱을 통해 기존 보유 카드를 등록하고 원하는 금액만큼 충전한 뒤 전통시장과 상점 등에서 사용가능하다. 최대 180만원 충전시 18만원의 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특히 추석을 맞아 다음달 6일까지 월 130만원 구매한도의 지류형 상품권은 5%, 월 180만원 구매한도의 모바일·카드형 상품권은 10% 할인하며 전통시장 소득공제도 50%까지 확대됐다.

유은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강릉센터장은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추석을 앞두고 장보기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경감되길 바란다"며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