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지역 9월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2개월만에 소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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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추이 자료=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

강원지역 9월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만에 소폭 반등했다.

29일 중기중앙회 강원지역본부가 발표한 ‘2024년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내 9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전월 69.0보다 0.3포인트 증가한 69.3로 집계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경기전망지수가 77.8로 전월 대비 3.4 포인트 올랐다. 제조업 전망은 7월부터 하락하다 다시 올랐다.

반면 비제조업 전망지수는 전달보다 2.1포인트 떨어진 63.3을 기록하며 2개월 연속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펄프 및 종이제품’(50.0→100.0), ‘인쇄 기록매체 복제’(50.0→100.0)등 업종이 상승했고, ‘목재 및 나무제품’(125.0→50.0)은 감소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57.7→53.8)이 3.9포인트, 서비스업(67.3→65.7)이 1.6포인트 각각 떨어진 것으로 집계됐다.

8월 중소기업의 주요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7.0%)이 가장 많았다. 인건비 상승(36.7%), 업체간 과당경쟁(27.5%), 원자재 가격상승(22.9%)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7월 도내 중소제조업 평균 가동률은 69.6%로 전월 대비 1.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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