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뉴스] 우수한 품질의 영월 지역 농산물, 명품 가공품으로 재탄생하며 농가 소득 증대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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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이 우수한 영월 지역 농산물들이 명품 가공품으로 재탄생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그래도팜의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 솜씨가(주)(대표:김덕규)의 김치, 이달엔영월 한반도빵, (주)힐릿의 땅콩버터)(사진제공=스튜디오51)

【영월】우수한 품질의 영월 지역 농산물들이 명품 가공품으로 재탄생하며 농가 소득 증대를 이끌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영월 농업회사법인(주) 그래도팜의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이 대한민국 관광 공모전에서 동상(한국관광공사장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동상을 수상한 토마로우 스파이시 토마토잼은 영월에서 직접 씨앗을 받아 재배한 유기농 토마토에 레몬즙과 고추를 첨가해 상큼하고 매콤한 맛을 표현했다.

특히 순종 유기농 토마토를 사용한 점과 뛰어난 맛의 균형 등 심사 위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 영월 농업회사법인 솜씨가(주)의 김치도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13회 대한민국김치품평회에서 농식품부장관상(우수상)을 받는다.

아울러 솜씨가(주)의 김치는 공영홈쇼핑 출품과 온라인 시장 입점, 할인기획전, ‘제5회 김치의 날’ 기념 행사와 연계한 실시간 라이브커머스 등을 통해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영월 지역에서는 청년 농업인 경소정 대표의 (주)힐릿의 땅콩 버터와 수수, 곤드레 등을 이용한 한반도빵을 생산하는 정미나 대표의 이달엔영월 등도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원승현 그래도팜 대표는 “그래도팜은 ‘그래도 한결같이 타협하지 않고 지켜낸 결실’이라는 슬로건을 기본 가치로 내세워 소비자의 신뢰를 끌어내고 있다”며 “좋은 품질의 가공 제품을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수연 농식품유통사업단장은 “솜씨가는 지난 7월 미국 동부 지역에 김치 수출을 시작해 K-김치를 세계에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지역 내 배추 농가 소득 증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며 “우수한 품질의 농산물 생산 지원은 물론 농가 소득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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