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뉴스] 양구 배꼽축제 볼거리·먹거리 관광객 발길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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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 배꼽축제 볼거리·먹거리 관광객 발길 사로잡는다

오늘부터 사흘간 레포츠공원 일원서 공연 등 이벤트 풍성

【양구】2024년 국토정중앙 청춘양구 배꼽축제가 30일부터 사흘간 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펼쳐진 가운데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올 배꼽축제는 ‘100×VITA FESTA, 인생은 축제다’를 슬로건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로 열린다.

 축제 기간 축제장 메인도로에서는 거리음악극단 음악당 달다, 브라질 삼바팀 라퍼커션, 아프리카 타악밴드 아냐포가 화려한 퍼포먼스로 축제장을 달군다.

 무대 공연으로는 30일 길구봉구, 안성훈, 진혜진, 장군, 신현희 등이 출연하는 개막식 축하 콘서트가 열린다. 이어 불꽃놀이로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이튿날인 31일에는 관내 동아리 공연을 시작으로 디즈니 팝페라 콘서트, 라틴 콘서트, 홍이삭, HYNN(박혜원), 육중완밴드가 출연하는 100×콘서트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1일에는 오후 2시에 전통연희 공연이, 퓨전 국악 공연, 강원 출신 아티스트인 허민영, 한효정, 안춘옥, 정은, 석이영 등이 출연하는 강원 아티스트 콘서트가 축제의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도 마련됐다. 관객 참여형 마술 서커스 쇼인 게임보이 사운드매직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마술, 비눗방울, 풍선을 결합한 복합 공연인 브랜드 매직쇼, 고전 명화를 새롭게 재해석한 크레용용 드로잉 매직쇼가 진행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바다 유리를 활용한 친환경 재활용 열쇠고리 만들기, 무동력 선풍기 만들기, 친환경 커피박 탈취제 증정 및 촉감 놀이, 숲의 자연물을 활용한 숲 놀이, 향기 주머니 만들기 등이 상시 운영된다.

 양구군의 새로운 캐릭터 ‘배꼬비 홍보 체험존’도 운영된다.

 특히 축제장에서 색다른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캐리커처, 영정사진 찍기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 밖에도 디스코팡팡, 바이킹, 에어바운스, 회전 그네 등 놀이기구와 서바이벌 레이저 프로그램, 축제를 즐기며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인 힐링 글램핑존도 운영된다.

 이번 배꼽축제도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 친환경 축제를 선보일 계획이다.

 물가 종합상황실과 바가지요금 신고센터가 운영된다.

 또 먹거리 부스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해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장을 만들기로 했다.

 서흥원 군수는 “올해 배꼽축제는 즐길 거리, 볼거리, 먹거리 등 이전보다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사람들이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래석기자 xxxxxx9458xxxxxxxxxxx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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