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회 원주시민의 날’ 경축행사가 30일 원주댄싱공연장에서 개최됐다.

'원주의 어제 오늘'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원강수 원주시장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송기헌 원주을 국회의원, 조용기 원주시의장, 박동현 원주경찰서장, 이강우 원주소방서장, 황형주 강원일보 원주본부장, 기관·단체장과 시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립합창단, 팀 랩터스의 식전 축하공연과 함께 자매결연도시, 홍보대사 등의 축하 영상, 시민의 노래 합창 등이 진행됐다. 게다가 스컬&하하(레게 강 같은 평화), 박상민, 별, 정다경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펼쳐졌다.

또 한홍우 재경원주시민회장은 행사장에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원강수 시장은 "시민들이 사랑하고 아껴 준 결과 지금의 행복이 넘쳐나는 안전한 원주시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의 피로와 스트레스가 마음껏 풀리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