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뉴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연착륙에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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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 6개월 만에 이용객 8,000명 넘어서
시민 요구 따라 다양한 경제 프로그램 제공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경제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원주】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의 경제교육관으로 올해 3월 문을 연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이 연착륙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원주시는 3월 개관 이후 현재까지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을 찾은 이용객 수가 8,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고 1일 밝혔다. 월 평균 1,300명이 찾은 셈이다.

시는 이전 시설인 원주생명협동교육관 때와 비교했을 때 교육생 수는 5배, 문화공간 방문객 수는 9배 늘어난 것으로 분석했다.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위탁 운영 중인 미래성장교육관은 시민들의 경제적 성장을 위한 맞춤형 경제 교육과 정보를 제공하고 아동·청소년들의 올바른 경제 가치관 함양을 위해 설립됐다.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세대를 아우르며 다양한 경제교육을 펼치고 있다.

◇원주시미래성장교육관 개관식이 지난 4월16일 행구동 교육관에서 열렸다. <강원일보 DB>

가족이 함께하는 '1박 2일 경제 캠프',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가상현실(VR) 미래직업체험교육'은 신청이 조기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다.

이와 함께 각계각층 수요에 따라 신규 강좌를 개설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소통에 적극 나서고 있다. 올 하반기 신규사업으로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로 배우는 경제교육도 준비 중이다.

원강수 시장은 "경제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최신 흐름을 분석해 미래지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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