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시는 신속·정확한 민원 처리를 위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법정처리기간 3일 이상의 민원 및 국민신문고 민원을 처리 기한보다 단축해 처리한 공무원에게 업무 난이도에 따라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평가하는 제도다.

시는 상·하반기 우수부서 3곳과 우수직원 18명을 선정해 포상과 인센티브를 제공해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고, 진작을 도모하고 신속한 민원 처리를 통해 행정에 대한 신뢰와 만족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민원담당관 박연임 과장은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는 민원처리 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신속·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입된 제도"라 "최근 민원인의 다양한 요구와 복잡한 업무 절차로 민원처리에 어려움이 많 편이 신속한 민원처리로 민원 만족서비스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민원처리 마일리지 제도 운영을 통해 4만1,247건을 단축하는 실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