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강원예술인대회’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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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예총 주최  ‘2024 강원예술인대회’…8월31일 횡성청소년수련관
- 횡성문화예술회관서 열린 ‘강원생활예술축전’… ‘휠 팝스 빅밴드’ 대상

◇강원예총이 주최한 ‘2024 강원예술인대회’가 지난달 31일 횡성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횡성=오석기기자

강원예총이 주최한 ‘2024 강원예술인대회’가 지난달 31일 횡성청소년수련관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제62회 강원예술제 주요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이날 대회에서는 올 한해 강원예술발전에 공헌한 강원특별자치도 문화·예술인에 24명에 대한 시상으로 꾸며졌다.

김승선 원로화가는 1995년 춘천교구 가톨릭미술인회를 발족해 종교미술의 저변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춘천 뿌리전과 춘천현대사생회를 발족하는 등 지역 미술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한국예총이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강영준 태백연예예술인협회장은 태백 연예예술인협회의 창단 발기인으로 참여하고 태백셈프리악단 정기연주회, 태백가요제, 실버가요제의 지속적 개최한 공로로 한국예총회장 표창장을 받았다. 이어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에 △박복금 △안광선 △정년교 △오세화 △이대건△ 황병진씨, 강원특별자치도의장 표창에 김혜나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강원예술문화공로상에 오흥구 원로화가를 비롯한 15명이 수상했다.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내 생활예술인 1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강원생활예술축전’에서는 원주시에서 출전한 ‘휠 팝스 빅밴드’가 스웨이(Sway) & 둥지 메들리를 연주해 영예의 대상과 함께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어 춘천소리샘 색소폰빅밴드와 고성풍물패 한울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고, 장려상은 △두우레 △더뮤즈크루 △단 무용단 △횡성둔내합창단 △윈드앙상블 블루스카이 등이 차지했다.

이재한 회장은 “강원예술인대회는 강원예술의 정체성 확립과 문화예술을 확장, 공유하는 자리”라며 “우리 강원예술인들이 문화와 예술로 사화적 문화적 기능과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소홀함이 없이 여러분과 함께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희자 강원도문화예술과장과 정재영 횡성예총회장 등 각 시·군 지역 예총회장과 회원 장르별 회장과 회원 등이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횡성=오석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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