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평창에 수련회 온 중학생 80여명 식중독 증세…16명 병원 이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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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강릉에서 갈비와 햄버거 등 먹어

◇사진=연합뉴스

평창으로 수련회를 온 서울의 중학생들 사이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에 따르면 6일 0시55분께 평창의 한 리조트로 수련회를 온 서울의 한 중학교 학생들이 단체로 복통과 설사 등의 증상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당국은 복통과 설사 등을 호소한 학생 87명 중 증상이 심한 학생 16명을 원주, 강릉, 홍천에 있는 병원으로 나누어 이송했다. 이들은 전날 강릉에서 갈비탕, 갈비, 햄버거 등을 먹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건당국은 역학 조사를 통해 식중독 감염 여부와 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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