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뉴스] 서울 도심 ‘강원 수산물 특판전’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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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 11개 업체 이틀간 7,000만원 판매 성과…도시민 호응 실감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시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관에서 개최된 강원 수산물 특판전 행사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강원특별자치도에 글로벌본부에 따르면 도내 5개 수협과 6개 가공업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오징어, 미역 등 49종의 가공제품을 선보여 도시민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김명선 행정부지사와 엄윤순 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이 직접 판매 도우미로 나선 선어 특판코너에서는 준비해온 손질선어가 10분만에 완판되는 등 방문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제수용품 및 명절선물을 준비하려는 도시민 고객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강원 수산물을 구입할 수 있어, 현장구매는 물론 택배 및 대량구매를 문의하는 소비자들도 많았다.

행사기간동안 전체 매출액은 7,000여만원으로, 예년의 5일보다 짧은 2일동안 진행했음에도 불구하고 준비한 제품을 완판하는 성과를 올렸으며, 재고가 소진된 업체에서는 판매물량을 더 가져오지 못해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전품목 30% 할인, 사은쿠폰 제공을 통한 재구매, 손질선어 파격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높은 판매고의 요인이 된 것으로 보이며, 특히 문어와 골뱅이는 현장에서 시식품으로 제공돼 높은 관심 속에 매출을 끌어올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기도 하였다.

정길천 강원자치도 유통가공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도내 수산업체가 수도권 판로개척과 도시민 소비자를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제품군 다양화와 참여업체 확대로 차별화 된 소비촉진행사를 통해 강원 수산물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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