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 복합복지 체육센터 개관식이 9일 오후 2시 센터 1층 체육관에서 관계자를 비롯한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연면적 4,337㎡ 규모의 강릉 복합복지 체육 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2년 8월에 착공, 올해 7월에 준공하고 이번에 개관하게 됐다.

강릉 복합복지 체육센터는 지상 1층 반다비 체육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유천다함께돌봄센터, 지상 2층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 유천생활문화센터, 작은도서관으로 구성돼 있으며, 전 시민에게 일상 속 문화, 체육, 육아지원을 위한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1층 반다비 체육센터 내 주요 시설로는 다목적체육관, 탁구장, 당구장, 체력단련실이 자리잡고 있다. 또 육아종합 지원센터와 유천다함께돌봄 센터는 각각 실내 놀이터와 돌봄실, 상담실 등으로 운영된다.

2층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다양한 보건사업이 이뤄질 건강관리실, 건강체험관, 교육실, 상담실로 구성돼 있고, 유천생활문화센터는 다목적홀과 모임방 공간이 마련돼 있다.

현재 친환경화분 가드닝 등 4개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중이며 개관 일정에 맞춰 생활문화 ‘일상스튜디오’ 작품 전시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박종시 시 체육과장은 “시민들이 건강하게 함께 할 수 있는 복합 문화·체육 공간을 시민들이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